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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2013년 강살리기 서브네이밍 공모
작성자
전주인
작성일
2022-03-09 01:50:59
조회수
347
파일

2013년에 강살리기 서브네이밍 공모를 햇었는데

저도 참여 했거든요

지금 거의 10년이나 지났는데 뜬금없지만

 

그때 무슨 '우리가 살리는 강 우리를 살리는 강'

이런 작품들이 수상을 한 것으로 아는데

 

그 당시에도 느꼈지만

그런 작품들 글귀는 표어지 서브네이밍이 아닙니다.

서브네이밍이라는 건 일종의 애칭이고

대중들이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

어떤 사업이나 기업이나 구단이나 스포츠 스타나 사람이나

사람에 있어서 아호가 서브네이밍이나 마찬가지 입니다

 

옛날에 둘만 낳아 잘 기르자, 자나깨나 산불조심

이런 건 서브네이밍이 아니라 구호, 표어입니다.

그래서 '우리가 살리는 강, 우리를 살리는 강'

이런 당선작들은 서브네이밍이 아니라 표어인데

왜 주최측에서 전문성 없이 일 처리를 했는지

 

지금 9년이 지나서 항의하는 겁니다.

요즘 이런 서브네이밍 공모전 관련해서 

여기저기에서 하는걸 보다가

뜬금없이 2013년에 강살리기 서브네이밍 공모전이 생각나서

이 글을 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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